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48개소를‘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등 제공 등)▲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종사자 마스크 착용▲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의 4가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지역명’과 함께‘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티맵’과 전북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하여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종사자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음식점 방역관리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착용, 식사 전후 손소독제 사용 등 음식점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에 철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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