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9. 30.~ 10. 4.)동안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명절 홀로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추석전후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61명이 2,615가구를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 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남원시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연휴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방문 안전 확인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연휴 방문 안전 확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하에 방문시간은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상황 속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 대한 콩나물 키트 전달, 수해 가정 위로금 전달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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