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순례 보건소장이 21일‘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역에서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마련의 계기를 위해 지정한 날로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해마다 9월 21일 지정돼 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사회에서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건강한 보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순례 소장은“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치매라는 질환은 진행 중이라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남원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길거리 퀴즈 캠페인과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는 등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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