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최한 2020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영유아 대상 우리 농산물 식생활교육 사례 UCC 공모전’에서 푸드브릿지를 접목한‘나는야! 파프리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나는야! 파프리카!’는 2020년 상반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남원특산품인 파프리카를 가지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유아들은 파프리카를 직접 키워 관찰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체험과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번 공모심사에서 단계별 4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파프리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편식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보영 센터장은“앞으로도 유아들이 성장에 필요한 식품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섭취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직·간접적 경험을 통한 다양한 오감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