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5일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수해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약국을 운영했다.
대한약사회와 대한여약사회(회장 엄태순), 전라북도 여약사회(회장 이민경), 남원시 여약사회(회장 노미경) 11명 약사들은 200여명의 이재민들에게 건강상담 및 종합감기약, 피부연고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약사회는 19일 금지면, 송동면 주민들을 위해 의약품 및 의약외품 350세트를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민경 전라북도 여약사회 회장은“기록적인 폭우로 씻기 힘든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봉사에 나서게 됐다”면서“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약사회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해복구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서도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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