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가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를 방문 지도·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 점검 대상은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 B형간염 주산기 예방사업,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43개소 의료기관과 올해 신규로 참여하게 된 2개소 의료기관이다.
점검내용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을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의 적절성 등 총 26가지 항목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지도하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주기적으로 위탁 의료기관을 꼼꼼히 관리하고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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