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동시 휴관됐던 노인여가시설(경로당,노인복지관,노인교실)이 휴관 이후 5개월만인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우울하다`,‘식사 해결이 어렵다’등 어르신들의 민원 제기와 흑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의 필요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노인복지관,노인교실 2개소,경로당 492개소로 20일 운영 재개에 앞서 모든 시설은 1주간(13-17일)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사전 방역과 소독,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그러나 각 시설의 모든 기능이 이전처럼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해 일부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노인복지관 625-9988, 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 노인교실 625-2086,경로당,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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