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보다 직접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다음 달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등 표준교재를 사용하여 평균 120분 동안 고위험군의 치매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예방 정보 제공 및 치매예방운동, 원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및 실천 강화와 더불에 인지훈련프로그램 집체교육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전10시에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강화교실에 참석하고 싶은 대상자는 오는 3일까지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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