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남원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서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수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의 임산부, 영·유아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아이로, 매월 2회 대상자별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김, 미역, 검정콩, 우유 등을 제공한다.

임신부의 경우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영·유아는 사업 종료 후 영양문제가 다시 악화됐을 경우 2회에 한해 재등록이 가능하고, 총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단체교육, 소그룹교육 등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고, 영양평가는 접촉자 최소화를 위한 방문예약제를 실시해 1:1평가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620-7980∼1)로 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