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어울림’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620-5530)에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자조모임은 전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 보급한 치매가족자조모임 가이드북을 활용해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각 회기별로 스트레스 대처활동 및 심리치유활동,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훈련, 자아존중감 향상 활동, 치매환자 돌봄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기법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치매환자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방지는 물론 서로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함으로써 부양부담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기회가 가지게 될 것”이라며“프로그램 후에도 꾸준히 만남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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