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5일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지지·홍보를 위해‘시니어 금연홍보단’을 양성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함에 따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감염 시 훨씬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담배를 피우면 코로나19와 결합하는 단백질이 더 많이 만들어져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시니어 금연홍보단’은 대한노인회와 연계한 재능나눔사업으로 50여명의 참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읍·면·동에서 월 9시간씩 흡연의 폐해·금연교육·금연클리닉 홍보 등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금연홍보단 활동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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