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며,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치유 활동,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올바른 약복용 교육,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20-7961)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이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면역력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며“보건소에서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으로 996명의 암환자를 등록 관리 중에 있으며, 방문간호서비스는 물론 영양보조제와 영양식이 및 간호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암환자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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