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14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남원시 안전재난과 및 보건소 직원 등 재난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마음백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마음백신 작은 음악회’는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2층 야외정원에서 꽃, 나무 등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안을 얻었다.
이 밖에 재난 종사자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심리검사, 맥파분석, 아로마테라피 등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응원 홍보활동의 일환으로‘#덕분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코로나 19’와 우울을 상징하는‘블루’가 합쳐져‘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긴 만큼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손 씻기, 코와 입에 손 대지 않기 등 감염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임에도 직원들의 협력과 신뢰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며 날마다 신화와 기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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