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4일 코로나-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된 이웃 통합사례관리대상 15가정에 김치(1가정/5kg)를 지원했다.
대상자 김 모씨는“김장김치가 다 떨어져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꼈었는데 적기에 김치를 지원받게 돼 반찬걱정을 덜었다”면서“하루빨리 전염병이 종식되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 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지원단은 2019년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시행으로 공적지원 824가구 4억2천4백만원, 민간자원연계 2,032가구 1억8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동절기에는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61명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실시했다.
또한,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지원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감염병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인적안전망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서 발굴하여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촘촘하고 누수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