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6일 소방서 직원 20여 명을 시작으로 30일에 직원 및 의소대원 3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24일 당일에는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두 달 새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전북혈액원과 협조하여 전 직원과 대원들의 개인위생 관리, 채혈장비 및 채혈 버스, 청사 내 소독 등 방역 관리에 각별한 노력도 기울였다.
김광수 소방서장은“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소방가족에 감사를 드린다.”며“남원소방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구조요청에도 귀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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