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특히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한다며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3~5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원인식품으로는 생으로 섭취하는 어패류와 상온에 보관한 조리식품 등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85℃이상 온도로 가열하는 경우 사멸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날 것으로 먹지 말고 가급적 익혀서 먹고, 음식을 보관할 때는 신속한 냉각과 냉장보관 5℃이하로 유지하고,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법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한『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는 식중독 외에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예방수칙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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