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동북권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2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올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죽동 66-4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제2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5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6월 건축설계를 마치면 하반기에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은 2021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2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는 90억원을 투입해 4,28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0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강당,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건선용, 노인문화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설계용역 중간보고회와 노인복지관과의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제시된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며“제2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 시설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예술성, 상징성 및 조형성이 부각된 남원시 동북권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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