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응 업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잇따른 휴일 비상근무 및 업무추진으로 체력이 소진되었을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 지원 방안에서 실시했다.
특히 맥파분석기를 활용한 혈관건강도와 직무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척도 등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10가지 감정오일 분석을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오일 제작 등 향기요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도움받기를 권장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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