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코로나19 지역확산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설치 운영하던 음압텐트 외에 선별진료소 음압텐트를 추가 설치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증가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검사 인원 증가 시 민원인들이 대기할 수 있는 컨테이너 공간을 마련하여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였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비말(침)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남원시보건소에서 상담안내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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