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지난 27일 2020년도 노인의치보철사업 추진을 위해 남원시 치과의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만65세 저소득 어르신에게 의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에서 대상자 25명 정도를 선정 후 관내 협약된 17개소 치과의원에 대상자를 의뢰해 의치를 제작 지원한다.
2002년부터 진행된 노인의치보철사업으로 지금까지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의치를 지원받아 저작기능 및 심미적 기능을 회복했고 식사가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이 식사가 자유로워졌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대상자 개인이 직접 치과병원을 선택해서 진료 받으며 또한 제작된 지 4년 이내에는 의치 수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노인의치(틀니)보철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치매안심과 구강보건실 620- 7957~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