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시민들의 금연을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지난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전 09:30 ~11:30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소는 금연희망자 970명 중 359명(43%)의 금연을 달성했며, 전화·문자 등을 통하여 금연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1:1상담을 통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6개월 동안 꾸준한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은 금연에 도움이 되며 흡연의 유혹이 생길 때 마다 물마시기, 심호흡하기를 함으로써 흡연의 유혹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니코틴해독에 좋은 음식으로 파래, 콩, 두부, 생선, 다시마, 브로콜리 등을 섭취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흡연으로 인한 건강 악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흡연자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시청 민원실에서 금연클리닉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날 기점으로 금연에 실패하셨다면 3·1절을 기점으로 금연을 시도하시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