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4월에 개최되는‘전국생활체육 대축전’과 5월에 열리는‘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부터 21일까지 12일간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식품·공중) 등 4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경기가 열리는 춘향골체육공원과 관덕정 주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배달음식 취급업소 등 143개소를 돌며 위생상태 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현장 종사자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친절위생서비스 제공 및 바가지요금 근절 당부 ▲숙박업소의 객실·침구·욕실·청결상태 ▲객실 먹는 물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요금표 및 영업신고증 게시 여부 ▲감염병 예방법에 의한 월 1회 소독 실시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업소별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도록 권고하고, 선수단 및 방문객으로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남원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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