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만66개월 미만)로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1개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4인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12만6,909원) 미만인 가구다.
참여기준 및 신청은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으로 매월 2회 대상자에 따라 조제분유, 우유, 쌀, 감자, 당근, 달걀, 김, 미역, 검정콩, 닭가슴살 통조림, 주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6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빈혈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329가구 506명의 대상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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