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광주·42·여) 환자와 접촉한 전북도민은 남원 2명, 정읍 1명, 고창 4명 등 7명으로 파악 됐다.
남원시는 광주 21세기병원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남원거주자가 2명으로 파악돼 분류 통보를 받았다.
이들 2명은 지난달 27일 진료를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16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가 머물렀던 광주 21세기병원을 방문 했다.
이에, 남원시는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하고 6일 오후 1시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일가족 4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일가족은 오는 11일까지 능동감시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중 1명이 다니던 유치원은 정부로부터 오는 19일까지 14일간 휴원을 통보받아, 학부모들에게 긴급공지하고 휴원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남원시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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