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만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누락된 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야 하며, 중학생 역시 추가접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관리 효과를 최대화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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