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농한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예방교육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 발생 비율이 11%로 높으며 특히 운동신경이 약해진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매년 낙상사고 발생 수치가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어르신들의 운동 능력이 위축되어 넘어졌을 때 신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큰 충격을 흡수하게 되어 골절이나 뇌 손상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신체의 근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일상 속에서 넘어질 수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외출 시 두꺼운 옷을 입어 몸을 둔하게 하지 않고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해 낙상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남원시 보건소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동 교육과 낙상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하며 이번 낙상예방교육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로서 1~3월 동안 총 25회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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