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2020년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새해를 맞이해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위험군)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폐암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중 30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 이상 흡연자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가까운 검진지정 병·의원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암검진을 새해 첫 목표로 계획하고, 조기 검진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 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지원에 관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063-620-7926)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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