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첫 확진자(35세, 중국국적 여성)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건소는 설 명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전『해외감염병NOW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홍역, 뎅기열, 중국 우한시 폐렴 등 여행지 유행 감염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예방접종·예방약·예방물품을 사전에 준비할 것과, 감염병 오염지역 방문은 피하고, 여행중에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은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 섭취 및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A형간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여부를 강조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중국 등 인근국가 신종감염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하기보다는 남원시보건소(063-620-7922) 또는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