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사업에 앞장선 관내 남원 근화마트, 발리모텔이 생명사랑 실천 우수업체 및 숙박업소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남원 근화마트(사장 김명수), 발리모텔(사장 장원식)은 번개탄구매자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혼자 방문하는 투숙객에 게 관심을 기울이며 정신질환 및 자살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홍보등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시 보건소는 관내 숙박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총 30개 설치했고 경보기가 울리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 할 수 있도록해 사전에 자살시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일산화탄소 중독예방사업은 업주의 협조가 중요한 사항인만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큰 도움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자살시도자 발굴에 힘쓸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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