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시민의 지속적인 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에 관심이 있거나 조절이 잘 안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병의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접근법, 만성질환 투약관리의 중요성 등 우리동네 의사·약사가 실시하는 건강강좌와 운동·식이요법·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6일에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교육 및 실습이 실시됐다.
심뇌혈관질환 관리에는 먹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 구성하기, 저염식의 중요성에 대한 강좌를 영양사가 진행한 후 색깔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고혈압·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며 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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