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문화체육관 및 중앙하이츠콘도에서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전라북도 정신재활시설 해바라기 축제가 28일과 29일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우리의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이용 정신장애인과 시설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축구 및 피구대회, 계주 등 체육활동과 문학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신장애인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체의식과 자신감 함양은 물론 정신장애인과 시설종사자 모두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해바라기 축제는 1년 주기로 도내 시·군별로 순회하며 실시되어 오다 2014년부터 숙박시설과 환경여건 등을 고려해 남원시에서 연속 개최되고 있다.
관계자들은“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도내 정신장애인들이 사회복귀를 위한 원동력과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축제가 될것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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