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지정 병·의원과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지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이며 관내 지정 병·의원 43개소와 보건기관 40개소에서 동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무료지원 대상자가 임신부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한 대상자는 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외에 남원시민 중 만60세 ~ 64세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참전용사 · 다문화가족(부부와 자녀) · 한부모가족이며, 해당 대상자는 보건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되도록 10~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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