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한다.
헤아림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1회, 총 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매 바로 알기 및 돌보는 지혜, 전문 강사의 도예요법, 공예요법, 원예요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은 치매가족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고,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체계화된 돌봄 지혜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620-5493, 549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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