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 정보화교육장 이운겸(24세, 남)교육생이 지난 1일에 열린‘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참가해 장애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2019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가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경진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 예선대회에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332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금상을 수상한 이운겸씨는“예선부터 본선까지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공부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올 해 이루게 되어 더 뜻깊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