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8일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안전사고 대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행동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남원경찰서와 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 가스안전 분야로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사례, 매일 사용하는 가스 안전 사용법 등 꼭 알아둬야 하지만 무심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교육이 되었다.
남원시는 해마다 어린이,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재난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몸의 질병에 치료약이 필요하듯이,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는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안전사고 취약 계층은 물론 누구에게나 안전한 남원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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