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관내 만3세~5세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월), 9일(월)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폐암에 걸린 호랑이」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낮아지는 반면, 흡연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과 연계하여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다양한 음향, 조명효과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배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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