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관계향상지원프로그램,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미래설계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자녀관계향상지원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14가족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가족화를 표현하여 현재 가족상황 점검 등 성장기인 자녀에 대한 부모로서의 역할방향 제시하여 부모들의 적극적 관심을 이끌어 냈다.
사회성발달프로그램으로 7월 29일부터 1주일 동안 18명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형성된 동아리 “두근두근 남원탐험대”는 관내 역사지 탐방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광한루, 수지 몽심제, 금남재 등 역사적 유적지에 대해 인지하고 또래활동을 통해 동질감을 형성하였다.
미래설계프로그램은 8월 13일, 24일 다문화자녀 18명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한다. 13일, 신남원 변전소견학을 통해 전기의 소중함과 안전한 사용법을 학습하였다. 24일은 곡성드림하이센터에서 25가지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과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정체성 회복, 사회성 및 리더성 개발을 위해 제공하였고, 건강한 성장지원 및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기여하였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의 정서발달과 더불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가족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63)635-5474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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