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치유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난임 자연치유 캠프는 난임부부가 자연적인 생활로 돌아가 건강회복을 통해 난임을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진안군에 위치한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연요법, 전통체조, 난임치유식 만들기, 자연식먹기, 국선도 호흡수련, 식생활개선 등 친환경, 자연생활체험을 통한 부부의 건강증진과 자연임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중 전라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신청방법은 8월 14일까지 난임 진단서와 신청서를 가지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남원시 요천로 1285, 출산지원담당), 이메일(qkrbqls@korea.kr), Fax(063-631-5933)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부부에게는 100만원에 해당하는 합숙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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