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발 빠른 노인복지 추진으로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노인복지사업 전체 예산 759억6100만 원(남원시 예산 10%) 중 62%에 이르는 467억2300만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발 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1만7700여 명에게 기초연금(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2830명(78억6400만원)에게는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안정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비 7억71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150곳에 식사 도우미 300명을 배치해 노인들에게 편의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
노인요양시설 입소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을 확대해 노인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있다.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사업에 10억5300만 원 투입하고 경로당 327곳에 TV와 270곳에 에어컨을 보강했다.
님원시는 하반기에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에 4억4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인들이 보다 활기찬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독거노인 1680명을 선정해 매주 1차례 방문, 2차례 전화로 안부확인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고 폭염 기간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휴일 없이 매일 독거노인 안전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도시, 남원 만들기에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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