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저소득층 가정 중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중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개별상담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패키지별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미역, 분유, 우유 등)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65가구 194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 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에 한하며 소득수준은 가구 규모별‘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건강보험료 4인기준 직장가입자 120060원, 지역 가입자 113,534원)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 66개월 이하 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저신장)보유자를 선정하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자격기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사업 대상 우선순위로 하고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영양결핍을 막고 미래 건강자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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