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열고 주민 맞춤형 복지욕구 실현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심부름센터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각종 민원신청, 택배, 시장보기, 긴급상황 도움, 병원 동행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심부름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636-0133)로 접수하면 된다. 전담인력이 방문해 도움을 준다.
센터 운영자인 노재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단순 심부름 해결로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사례관리와 자원연계까지 진행해 획일화된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환주 시장은“심부름센터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를 주고 따뜻한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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