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경로당 냉방기 추가설치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2016년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냉방기 미설치 경로당 190개소에 냉방기를 보급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노후냉방기 점검 및 교체로 여름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추진하는 냉방기 추가설치는 올 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고 오랜시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연초에 냉방기 작동상태, 설치대수 및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반영 경로당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에 각각 냉방기 및 텔레비젼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방에 모여 활동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어르신들의견을 반영한 사항으로 올 초 경로당 491개소에 공기청정기 982대를 보급한 이유와 같다.
이환주 시장은 “경로당에 냉방기, 텔레비전를 추가 설치하여 올여름 무더위와 폭염으로부터 걱정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