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흥부베이커리 사업을 2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다.
평소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자신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따끈한 단팥빵과 쿠키 등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알찬 봉사활동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는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남원 홈마트 베이커리(김종신 제빵사)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류흥성 시총무과장은“소량의 이스트가 빵을 부풀게 하듯 작은 봉사로도 이웃과 지역 모두의 행복이 빵빵 해질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일이라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