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31일 지역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남원시보건소, 남원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지정 정신의료기관 남원성일병원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14명이 참석해 관내 정신 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대응 사례를 공유해 대응단계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신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안전 증진을 위해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분기별 1회 이상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지역 내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개입 및 기타위기 상황 등을 논의하는 등 지속해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발생 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