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치유 할 수 있는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야외체험과 노래교실, 향초 만들기 등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약사회 재능기부로 약물복용 방법 같은 교육을 받고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보건소는 재가 암 사업으로 980명의 환자를 관리 중이다. 방문간호 서비스와 간호용품 지원 등 암 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들이 재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