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대한노인회 노인재능나눔사업 대상 어르신들 190명을 대상으로 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파트너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알기, 예방 수칙,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파트너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 양성자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 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은 교육 외에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교육분을 수료하면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파트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치매 단일 질환만으로도 환자 및 가족이 매우 힘든 질병이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며 더 많은 치매 파트너를 양성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치매가 있어도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치매 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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