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17일 전북 대학교병원과 연계해 구급차 운전원,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공동주택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환자의 소생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4분 이내)을 놓치지 않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며, 심폐소생술 등 필요한 응급 처지로 생명 유지 및 상태의 악화로 인한 치명적인 장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응급활동의 기초, 심폐소생술 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을 내용으로 전북대학병원 정태오 응급의학과 전문의 강의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공공시설 및 각 읍·면 관내 보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제세동기 110대를 설치했고 교육 또한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 하고 있다" 며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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