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찰서·청소년유해감시단·청소년상담센터 등과 함께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민원이 주로 발생되는 일반음식점, PC방, 당구장 등 공중이용시설(총 3,094개소)이다.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판(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이번 합동지도단속 기간에 적발한 위반사항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하거나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춘향문화예술회관, 남원예촌 제2지구, 사랑의광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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