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아동의 카페인 섭취 증가와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등으로 인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프로그램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배포한 교구로 아이들에게 친숙한“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한 동화를 통해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 및 위험성,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중독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아이들에게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동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남원 지역 40개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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