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기에 맞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혓다.
검진대상은 4개월에서 만 6세까지의 영유아로, 일반검진은 총 7회, 구강검진은 총 3회를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장소는 남원의료원, 박소아청소년과의원, 김진수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연합의원으로 총 4개의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 건강검진은 아기의 성장·발달 이상, 영아돌연사증후군, 청각·시각 이상, 치아우식증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매우 중요하며,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검진 후 이상아로 진단시 정밀 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추적 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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